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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문준영, "사장님과 오해 풀었다" 입장 바꿔

중앙일보 2014.09.22 13:57
소속사 스타제국과의 계약문제에 대해 날선 비판을 했던 9인조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리더 문준영(25)씨가 "소속사와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22일 오전 7시쯤 자신의 트위터에 "조금전 대표님과 대화를 마쳤고, 저의 진심이 전해져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진심에 귀 귀울여주고 배려해주신 대표님께도 감사함을 표한다"는 글을 올렸다. 문씨는 21일, 트위터에 "100만원을 벌면 사장님이 70, 저희가 30을 받는다. 30만원을 9명이 나누고 나눠갖는다"며 "겉은 화려해보이지만 속은 빈털털이"라며 거칠게 스타제국의 신주학 대표를 비난한 바 있다.



SNS상에서 논란이 된 이후, 문씨는 21일 밤 소속사측과 면담을 진행했다. 문씨는 트위터에 "사장님이 오늘 정말 저희를 지켰고, 제 말을 들어줬다"며 "오늘 참 많이 울었고 마음으로 대하면 통하는 것도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고 저희 멤버 앞에서 사죄하는 한 엔터테인먼트 사장의 눈물을 보니 지켜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22일 스타제국 측도 보도자료를 내고 "어제 늦은 밤 문준영군과 신주학 대표님이 만나 서로의 진심을 나누고 오해를 풀었다"며 "관심을 갖고 대화를 했어야 하나 서로 오랫동안 함께 지내다 보니 당연히 알아줄 것이라는 안일한 마음이 오해를 더 키운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더 의기투합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은 기자 hyo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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