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 남자 세팍타크로 더블 대표팀, 아쉬운 은메달

중앙일보 2014.09.22 13:54
한국 남자 세팍타크로 더블 대표팀이 결승에서 져 은메달을 따냈다.



김영만(28·청주시청)-정원덕(26·고양시청)-임안수(26·고양시청)로 구성된 한국은 2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세팍타크로 남자 결승에서 미얀마에 0-2(19-21 18-21)로 패했다. 한국은 1세트 초반 김영만의 공격이 연이어 성공하며 12-9까지 앞서 갔다. 그러나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역전을 허용했고, 19-20에서 서브 범실이 나와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도 분위기를 내준 한국은 0-5까지 끌려갔다. 한국은 2세트 중반 김영만 대신 임안수를 투입해 승부를 걸었고, 마침내 18-18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연달아 석 점을 내주면서 금메달을 놓쳤다. 미얀마의 공격적인 서브에 휘둘린 것이 패인이었다.



한국은 종주국인 태국과 말레이시아가 세 종목(더블·레구·팀) 중 2개에만 출전할 수 있는 규정에 따라 더블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금메달을 기대했다. 그러나 2010년 광저우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미얀마를 상대로 결승에서 패해 은메달에 그치고 말았다.



부천=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