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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램파드, 친정팀 첼시에 '동점골'…세리머니 없이 고개만 숙여

온라인 중앙일보 2014.09.22 13:46
‘맨시티 램파드’ [사진 첼시 트위터]




프랭크 램파드(36·맨체스터 시티)가 친정팀 첼시의 승리를 좌절시켰다. 15분을 뛰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램파드는 22일(한국시간) 시티오브맨체스터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첼시와 홈경기에서 후반 35분 극적인 동점골을 꽂았다.



0-1로 뒤지고 있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램파드의 동점골로 홈에서 패배를 면했다. 후반 35분 이번 시즌 맨시티에 잠시 합류한 백전노장 램파드는 왼쪽 측면에서 제임스 밀너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의 승리가 좌절되는 순간이었다.



램파드는 EPL 통산 173번째 골을 자신의 친정팀에 꽂았다. 램파드는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맨시티 선수들이 그를 얼싸 안으며 좋아했지만, 램파드는 웃지 않았다. 친정팀에 대한 미안함 때문인지 그는 고개도 들지 못했다.



2승 2무 1패가 된 맨시티는 6위로 올라서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놨다. 5연승을 앞두고 있던 첼시는 자신의 팀 레전드 램파드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상승세가 멈췄다.



온라인 중앙일보

‘맨시티 램파드’ [사진 첼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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