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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빼빼로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 '스위트홈' 세워

중앙일보 2014.09.22 00:06 7면
롯데제과는 빼빼로와 자일리톨껌 판매수익금으로 상생경영을 펼치고 있다. [사진 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올해 11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경북 예천에 지역아동센터(스위트홈)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북 완주에 1호점을 설립하면서 해마다 1호점씩 오픈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실천하는 것이다. 스위트홈은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세워진다.


연중 '맛있는 나눔' 캠페인

 롯데제과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빼빼로와 자일리톨껌을 통해 상생경영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연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이다.



 빼빼로·초콜릿 등 제품 지원을 통한 사랑나눔 활동도 활발하다. 올해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앞두고 아름다운가게에 5억원, 한국장애인복지시설에 7억원 상당의 빼빼로·가나 등 제품을 지원했다.



 롯데제과가 사회공헌활동을 본격 전개한 것은 2012년부터다. 지난해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빼빼로를 기증했다. 아름다운가게·월드비전 등 사회공익단체를 통해서도 기부했다. 명절을 앞두고는 지구촌사랑나눔·한국구세군 등에, 연말엔 서울지방우정청과 유니세프 크리스마스 엽서 판매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빼빼로를 지원했다.



 빼빼로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만큼 기아대책본부를 통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도 전달하는 등 해외에서도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 판매수익금을 이용한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국민들의 치아건강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과전문의료단을 구성해 이동검진버스 ‘닥터자일리톨버스’를 만들어 매달 치과의료 서비스 소외지역에서 구강검진, 스케일링 등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의 장애인시설인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전국에 걸쳐 매달 꾸준하게 전개 중이다. 지금까지 4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했고, 100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0년 3월 체험식 과자박물관 스위트팩토리를 개관했다. 원료에서 완제품에 이르기까지의 제조과정을 놀이와 관찰 등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박물관이다. 입장은 무료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얼마 전 추석을 앞두고선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부모를 초대하는 등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초대행사를 갖기도 했다.아이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스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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