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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 게임] 남자 단체추발, 은메달

중앙일보 2014.09.21 18:54
사이클 대표팀이 남자 단체 추발 3연패에 실패했다.



임재연(23·의정부시청)·박상훈(21·서울시청)·박건우(23·대한지적공사)·박선호(30·경북체육회)로 구성된 한국은 21일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결승에서 중국과 맞붙었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은 중국에 뒤진 채 출발했다. 1000m 구간을 통과할 때 0.709초를 뒤졌다. 중반 이후에도 역전극은 일어나지 않았다. 중국과의 격차가 점점 벌어졌다. 결국 중국은 4분7초936의 기록으로 한국(4분12초269)보다 4.305초나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은 2006년 도하 대회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차지했으나 3연패에 실패하고 말았다. 에이스 장선재(32·대한지적공사)가 전날 선발전부터 컨디션 난조를 보여 출전하지 못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단체추발은 두 팀이 반대편에서 동시에 출발해 4㎞를 달리는 동안 상대팀을 추월하거나 빠른 시간에 결승선을 통과한 팀이 승리한다. 각 팀은 4명으로 구성되며 추월하지 못할 경우 4명 중 3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의 기록으로 승패를 결정한다. 선두로 나서는 선수는 체력 부담이 크기 때문에 돌아가면서 이끄는 만큼 호흡이 중요하다. 언제 어떤 선수가 선두로 나가고, 네번째 선수가 언제 빠져나갈지 등의 전략도 필요하다.



인천=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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