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년간 감소하던 골프용품 수입 올들어 반등

중앙일보 2014.09.21 13:05
최근 3년간 감소하던 골프용품 수입규모가 올 들어 회복세로 돌아섰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1~8월 골프용품 수입규모가 2억2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억1800만 달러)보다 3.7% 증가했다. 골프용품 수입규모는 최근 3년간(2011~2013년) 경기 침체와 레저 인구 구조 변동으로 연평균 5.2%씩 감소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반등한 것이다.



골프채 수입은 올 1~8월 1억7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다. 골프채의 평균 단가는 91.2달러에서 98.2달러로 높아졌다. 일본산 골프채가 68%를 차지했고, 중국산과 미국산이 뒤를 이었다. 골프공 수입은 올 1~8월 41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미국산 골프공이 전체 53%였고, 중국산과 대만산이 2, 3위를 기록했다.



골프장갑의 수입 액수는 다소 늘었으나 수입 단가는 3.7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감소했다. 관세청 서재용 통관기획과장은 “지난해 1~8월은 경기 침체기로 골프용품 수입이 저점을 기록했었다”며 “올 들어 신형 골프 용품이 대거 출시돼 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onger@joongang.co.kr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