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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셔틀~내가 사온 생크림빵이 최고래요" 개콘 패러디한 '학교폭력 렛잇비' 인기

온라인 중앙일보 2014.09.19 18:47




대구 달서경찰서가 제작한 ‘학교폭력 렛잇비’ 동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대구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아직도 학교폭력으로 힘들어 하시는 여러분께 내 친구 경찰을 소개해 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인 ‘렛잇비’를 패러디한 ‘학교폭력 렛잇비’ 동영상이 소개됐다. 개그콘서트의 렛잇비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개그와 노래로 풍자하여 웃음을 주는 코너다.



영상 초반 남성 경찰관은 비틀즈 렛잇비(Let it be)를 개사한 가사에 맞춰 “오늘도 학교에서 간식 챙겨요. 빵셔틀~ 빵셔틀~”이라고 노래를 부르며 학교폭력 피해자로 등장한다. 이어 학교폭력 가해자, 학생주임 선생님, 왕따 여학생, 사이버 폭력 가해자, 경찰관 역 순으로 등장한 경찰관들을 통해 학교 폭력의 유형이 소개됐다.



가사는 “빵셔틀~빵셔틀~ 내가 사온 생크림빵이 최고래요” “학교는 나의 훌륭한 격투기 연습장…니킥 연습하다 학폭(학교폭력)가해자” “학생들이 나를 위해 별명도 지어줬죠 그 유명한 미친개” 등으로 개사됐다. 익살스러운 표현을 통해 학교 폭력을 저지르지 않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영상 끝 무렵에는 “학교폭력 절대 안돼. 안전한 학교 만들어요. 힘들 때는 학교전담 잊지 마요. 여러분 힘내요. 여러분 웃어요. 힘들고 지쳐도 웃어요.”라고 피해자들을 응원하며 마무리했다.



안지은 기자

[영상 대구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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