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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갖춘 제주 '상상공작실'

중앙일보 2014.09.19 01:57 종합 24면 지면보기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을 찾은 학생들이 3D펜으로 공작물을 만들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무한상상실’이 문을 열었다.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UCC 제작, 스토리 창작 등을 체험할 수 있어 창조경제의 인큐베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우주박물관에 문 열어

 무한상상실은 항공우주박물관 1층에 475㎡ 규모로 꾸몄다. ‘3D 프린터’를 갖춘 디지털 공방실과 장비실·회의실·조립장 등으로 구성됐다. 미래창조과학부·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4 무한상상실’ 공모사업에 신청해 제주거점센터로 선정됐다. 체험을 원하는 이는 무한상상실 홈페이지(www.ideaall.net)나 JAM 홈페이지(www.jdc-jam.com)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항공박물관을 운영하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김한욱(66) 이사장은 “무한상상실 사업에 전국에서 대학·과학관 등 77개 기관이 응모해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며 “어린이·청소년 등 꿈나무들이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개관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JDC가 항공과 우주를 테마로 교육·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체험형 테마박물관이다. 1150억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안덕면 32만9838㎡(약 10만 평) 부지에 지상 4층(전망대 포함), 지하 1층 등 연면적 2만9987㎡ 규모로 지었다. 1층 항공전시관에는 실제 비행기 30여 대를 가져다 놨다. 2층에는 천문우주 관련 전시물과 영상체험관을 꾸몄다. 3·4층에는 푸드코트·휴게실·전망대 등 편의시설이 있다.



최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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