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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임시대표 정동채

중앙일보 2014.09.19 01:48 종합 27면 지면보기
광주비엔날레 임시 대표이사에 정동채(64·사진)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선임됐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18일 오전 제136차 이사회를 열어 정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성담의 그림 ‘세월오월’ 전시를 둘러싼 논란으로 사퇴한 이용우 대표이사의 후임이다. 내년 5월 31일까지 무보수로 일하게 된다.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2004~2006년 문화부 장관을 역임한 그는 현재 사단법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지원포럼 회장, 광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재단법인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정 신임 대표는 2010년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에서 선거대책본부장 박모씨와 함께 지역 토목건설업자 등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상태이기도 하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해 5월 정씨에게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 추징금 4억 6196만원을 선고했다.



권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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