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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 관록의 깊이를 엿보다

중앙일보 2014.09.18 00:15 2면
당림 이종무 화백 10주기를 추모하는 미술 전시회가 열린다. 당림의 뜻과 작품세계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당림문화예술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오는 27일부터 11월 28일까지 당림미술관에서 개최된다.


당림 이종무 화백 추모전

 이번 전시회엔 당림에게서 배웠거나 당림을 존경해 온 작가 25명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품 작가들은 60~80대 원로·중견으로 현재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작가의 작품을 통해 한국 미술의 다양성과 개성, 관록과 깊이를 엿볼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작가들의 시행착오와 열정을 살펴보며 진정한 예술정신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당림은 우리나라 근대미술과 현대미술의 전환기를 이끈 대표적인 화가다. 일본 도쿄에서 유학한 뒤 귀국해 홍익대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국내 미술계 1세대를 길러냈다. 27일 열리는 개막식 땐 음악회와 다과 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28일부터는 성인 3000원, 중·고생 2000원, 어린이 1000원의 관람료를 받는다.



문의 041-543-6969



이은희 인턴기자 eunhee9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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