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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일희망재단의 값진 나눔 … 난치병 어린이 후원단체에 1억

중앙일보 2014.09.17 01:07 종합 27면 지면보기
왼쪽부터 션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박봉진 여울돌 대표, 박성자 승일희망재단 상임이사.
승일희망재단은 15일 난치성 질환 어린이를 후원하는 단체인 여울돌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승일희망재단은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2010년 설립됐다. 루게릭 투병 중인 박승일(43) 전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코치와 가수 션(본명 노승환·42·YG엔터테인먼트)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박 전 코치의 누나이자 재단 상임이사인 박성자(47)씨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로 10억원을 마련했다. 그 혜택이 다른 희귀 질환 재단에도 가는 게 좋겠다 싶었다”고 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참가자가 세 명을 지목해 얼음물 샤워 또는 루게릭 관련 단체 기부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 뒤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미국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재단 측은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6)과 탤런트 정혜영(41)씨의 1억9000여 만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개인 소액기부라고 밝혔다. 1000원부터 10만원까지 액수도 다양했다고 덧붙였다.



이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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