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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의료보건·신성장동력 산업 이끌 인재 기른다

중앙일보 2014.09.17 00:10 부동산 및 광고특집 2면 지면보기
중원대는 짧은 역사에도 굵직한 교육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 중원대의 초석이자 도약의 디딤돌이 될 특성화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를 위해 철저하게 기업 현장 중심, 실무 위주, 융·복합 응용기술을 교육과정에 탄력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두겠다는 전략이다.


3대 특성화 분야에 집중 투자

중원대는 항공우주, 의료보건, 신성장동력 3개 분야 특성화에 주력해 선도 대학으로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의 컴퓨터 모의비행훈련 [사진 중원대]


중원대가 집중 육성하는 3대 특성화 분야는 ▶항공·우주 산업 인재 특성화 ▶의료·보건 인재 특성화 ▶신성장동력 산업 인재 특성화다. 미래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현재진행형 산업이다.



중원대가 항공·우주 산업의 인재 양성에 쏟아 붓는 교육투자는 기업 수준 이상이다. 교육용 공항은 물론 대규모 첨단 항공 훈련시설과 교육용 항공기를 갖추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산업현장의 항공 기술도 교육과정에 발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항공·우주 분야 실험·실습 장비와 훈련시설을 확충하고 교육용 활주로를 확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중원대의 항공학부가 최근 항공대학으로 승격됐다. 기존에 항공운항학과와 항공정비학과가 있으며 2015학년도에 항공서비스학과를 신설했다. 여기에 첨단소재공학과의 이름을 바꾼 항공재료공학과를 만들어 총 4개 학과로 구성된 단과대학으로 새롭게 독립한 것이다.



친환경 에너지 지열히트펌프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학과 학생과 교수. [사진 중원대]
융·복합 교육으로 스마트 의료보건인 양성



중원대는 의료보건대도 단과대학으로 독립했다. 학문 분야를 넓히고 학문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2011학년도에 간호학과도 신설했다. 게다가 이공대학의 의료보건과 관련된 학과인 의생명과학과와 의료공학과를 운영해 학제 간 융·복합과 특성화를 추진 중이다.



2015학년 신입생 모집에서 이공대학에 의약바이오학과를 통합 신설하고, 예체능대학에 스포츠·건강 관련 4개 학과를 레저스포츠학과로 통합 신설한 것도 융·복합 교육과 특성화 교육의 일환이다.



특히 의료정보행정학과를 스마트 의료정보 중심으로 개선했다. 의료정보를 공유해 누구나 어디서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련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다.



중원대는 국가 3대 신성장 동력(녹색기술 산업, 첨단융합 산업, 고부가서비스 산업) 분야에도 특성화를 추구하고 있다. 자원 개발방식을 탄소에너지 발굴·채굴에서 신재생·자원순환과 같은 에너지 개발로 교육 시스템을 바꿨다.



이에 따라 학과 통합도 도모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방재 안전 개념까지 더한 에너지 자원 개발 교육과정을 마련해 관련 3개 학과를 신재생에너지자원학과로 통합했다. 올해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 고부가 친환경 식품산업과 관련해 유기농 식품공학과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산업 교육의 특성화 범주를 확대할 구상이다.



정보통신기술(IT) 융합시스템, 로봇응용 분야 학과 신설도 모색 중이다. 2010년 IT 융합 관련 학부를, 2012학년도에는 컴퓨터시스템공학과와 로봇 응용기술인 메카트로닉스학과를 각각 신설했다. 중원대는 이들 학과를 국가 첨단융합산업 분야와 연계한 특성화 교육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간호학과 학생들의 병원 실습 모습. [사진 중원대]
산업현장 목소리 담은 창의적 실무 교육



중원대는 2014년 중장기발전계획 ‘Jung won Jump-up 2023’을 수립, 교육중심대학을 목표로 제시했다. 2023년 ‘중소규모 전국 10위권 교육중심대학’을 달성하는 것이다. 교육목표는 전문 지식인 양성, 개방형 인재 육성, 봉사하는 인재 배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교양 교육과정을 창의적 사고력, 융·복합 능력, 국제적 소양과 의사소통 능력, 외국어 구사능력, 사회·산업체가 요구하는 취업역량을 기르도록 편성했다



전공 교육과정은 창의성에 기반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학제 간 교류를 확대하는 융·복합 능력, 국제적 수준의 전공 역량, 실험·실습 중심의 전공 실무능력,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인성, 현장 눈높이에 맞춘 취업 역량을 기르는데 목표를 뒀다. 기업과 사회의 변화 목소리를 반영한 전공 기초·필수·선택 교과목을 운영하고 인성교육·현장실습·캡스톤디자인과 같은 실무 중심 교과를 편성한 것도 이 때문이다.



 중원대 김영환 부총장은 “중소 규모 전국 10위권 교육중심대학, 선도적 인성교육 시스템 구축, 국내 최고 레지던스 칼리지(Residential College) 운영을 3대 발전목표로 세웠다”며 “이를 위해 창의적 인재 교육, 연구수월성 확보, 글로벌 역량 제고, 행정·재정 합리화, 레지던스 시설 구축을 5대 과제로 정해 중원대 교육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정식 기자 tangopark@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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