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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수류탄 폭발, '손목 절단' 훈련병 결국 '사망' 사고 원인 알고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2014.09.16 17:38
해병대 수류탄 폭발 [사진 YTN 뉴스 캡처]




16일 오전 10시22분쯤 경북 포항시 오천읍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박모(19) 훈련병이 숨졌다. 폭발한 수류탄에 손목이 잘려나간 박 훈련병은 포항 세명기독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았지만 이날 오후 4시25분쯤 사망했다.



사고로 부상당한 또다른 박모(19) 훈련병은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져 파편제거수술 중이고, 교관 황모(26) 중사도 울산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해병대 1188기 훈련병 1000명에 대한 3주차 교육과정 중 500명에 대한 수류탄 투척 훈련과정에서 발생했다.



사고가 난 훈련단은 해병대 신병들이 자대 배치 전 훈련을 하는 신병교육대다.



이들 훈련병들은 지난 8월25일 입소해 10월9일 수료할 예정이었다.



해병대 1차 조사 결과 이날 사고는 훈련병이 수류탄 투척장에서 막 수류탄을 던진 직후 발생했다. 폭발음과 함께 훈련병의 수류탄이 갑자기 폭발했고, 이후 파편이 주변으로 퍼지면서 추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군은 전했다. 군은 수류탄 폭발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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