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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세월호 참사 당일 한학자 만났다"

중앙일보 2014.09.16 03:28 종합 17면 지면보기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일본 산케이신문의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접촉 의혹 보도와 관련해 정윤회(59)씨가 세월호 참사 당일 만났던 한학자(漢學者)를 최근 조사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은 이 한학자에게서 “4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와대와 거리가 떨어진 서울 강북 모처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정씨와 만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또 휴대전화 발신지 위치추적을 통해 두 사람이 만난 게 사실임을 확인했다고 한다. 검찰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행방불명된 7시간 동안 정씨와 만났다’는 산케이 보도는 허위로 나타난 셈”이라며 “한학자의 신원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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