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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으로 여름 보내고 재즈로 가을 맞이

중앙일보 2014.09.16 01:20 종합 25면 지면보기
이 가을, 바람과 음악이 함께한다. 이번 주말 서울 경기 지역 3곳에서 록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음악 축제가 열린다. 우선 20~21일 열리는 ‘2014 렛츠락 페스티벌’이다. 국내 실력파 밴드들이 총출동한다. 크라잉넛·노브레인·피아·국카스텐처럼 함께 뛰며 호흡할 수 있는 팀부터 옥상달빛·제이레빗·스탠딩에그처럼 깊이 음미할 수 있는 팀까지 46팀을 만나볼 수 있다.


주말 음악축제 봇물

 윤종신이 이끄는 레이블 ‘미스틱89’는 20~21일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를 연다. 자라섬에서 열리는 축제엔 김범수·박정현·아이유·윤종신 등 국내 손꼽히는 보컬리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 보고 캠핑도 할 수 있는 티켓도 판매 중이다.



유럽 재즈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제2회 유러피안 재즈 페스티벌도 19~2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유럽 9개국 13개팀이 참가한다. 각국을 대표하는 베테랑 뮤지션부터 데뷔 무대를 갖는 신인 뮤지션까지 다채로운 편성의 재즈를 들어볼 수 있다. ‘오후의 프랑스’ ‘스칸디나비아 여행’ ‘올 댓 피아노 트리오’ 등 주제별로 나눠 감상의 재미를 더했다.



 다음달에도 축제는 계속된다. 올해 11회를 맞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10월 3~5일 열린다. 누적관객수 140만 명을 넘어서며 아시아 최대 재즈 축제로 발돋움한 자라섬 페스티벌은 올해도 세계적인 재즈의 거장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쿠바 출신 트럼펫의 거장 아르투로 산도발, 그래미 어워즈에서만 총 12번을 수상한 라틴 재즈의 대가 파키토 드리베라 & 트리오 코렌테 등이 내한한다.



10월 18~19일엔 국내 뮤지션이 출연하는 대표적인 가을 도심형 음악축제 그랜드민트 페스티벌(GMF)이 기다리고 있다. 이적·페퍼톤스·언니네 이발관 등이 출연한다.



김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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