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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금메달로 보답하겠다"

중앙일보 2014.09.15 17:18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주장은 박병호(28·넥센)였다.



15일 서울 청담동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류중일 감독은 박병호를 대표팀 주장으로 선임했다. 류 감독은 "너무 잘 치고 있어 그 기를 받고 싶다"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박병호는 "감독님 말씀대로 선수들에게 좋은 기가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대표팀 주장 역할이 크게 의미는 없을 것 같다. 대표팀 선수들 모두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 나는 선·후배 중간 가교 역할 금해 금메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호는 성남고 3학년 재학시절인 지난 2004년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된 적이 있지만, 성인 대표팀에 포함된 것은 처음이다. 박병호는 "유니폼 지급 받는 순간 감격스러웠고, 책임감이 느껴졌다"며 "올스타전 이후 타격감 좋아지고 있다. 대표팀에서 중심타자 역할을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을 수 있는데,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해야 한다고 본다. 넥센의 4번타자라는 마음가짐을 늘 해왔다. 이번 대표팀에서도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원 기자 raspo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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