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남일, 10년 만에 득점…아내 김보민 아나 인터뷰중 포옹

온라인 중앙일보 2014.09.15 10:41


김남일(36·전북)이 10년 만에 골을 넣었다. 이들 부부 눈물의 인터뷰가 감동을 더했다.



김남일은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14 K리그 클래식 경남FC와의 대결에서 후반 38분 레오나르도의 프리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을 터뜨렸다. 이날 김남일의 골은 팀을 1대0 승리로 이끌었다. 2004년 5월 골을 기록한 후 10년 만이다.



경기 중계를 위해 현장을 찾은 김보민 아나운서는 남편 김남일에게 “몇 년 만에 넣은 골인가”라고 질문했다. 김남일은 이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하며 울먹이는 김보민을 안아줬다. 또 그는 “아픈 선수들도 있는데 참고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15승6무5패로 승점 51을 올려 포항 스틸러스(15승5무6패·승점 50)를 제치고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경남(3승11무12패·승점 20)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