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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 미국, 세르비아 꺾고 농구월드컵 2연패

중앙일보 2014.09.15 10:32
미국 농구대표팀이 통산 5번째 농구월드컵 우승에 성공했다.



미국은 1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4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결승전에서 세르비아를 129-92로 대파했다. 이로써 미국은 1954·1986·1994·2010년에 이어 통산 5번째 정상에 올랐다. 농구월드컵 2연패는 미국 역사상 처음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미국은 전반에만 3점슛 11개를 꽂아넣으며 세르비아를 압도했다. 전반에만 67-41, 26점 차로 크게 리드한 미국은 3쿼터에 38점을 넣어 일찌감치 팀 득점 100점을 넘겼다. 리바운드에서 44-32로 압도했고 3점슛도 30개를 던져 15개를 넣어 성공률 50%를 기록했다.



미국은 카이리 어빙(클리블랜드)이 26점, 제임스 하든(휴스턴)이 23점을 올리는 등 6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어빙은 3점슛 6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켜 백발백중 슛 감각을 뽐냈다. 미국은 조별리그 5경기, 토너먼트(16강~결승) 4경기 등 총 9경기에서 평균 33점차로 상대를 제압하는 월등한 실력을 보이며 대회 전승 우승을 거뒀다.



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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