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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어' 그레그 노먼, 전기톱 사고로 왼손 잘릴 뻔

중앙일보 2014.09.15 02:28 종합 26면 지면보기
14일 전기톱으로 왼손을 다쳐 입원한 전설적인 호주 골퍼 ‘백상어’ 그레그 노먼.
호주의 전설적인 골퍼 ‘백상어’ 그레그 노먼이 14일 전기톱에 왼쪽 손이 잘릴 뻔한 사고를 당했다.



 노먼은 이날 왼쪽 팔에 붕대를 감은 채 병상에 누워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실으며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또 자신의 트위터에는 “전기톱을 가지고 일할 때는 예기치 않은 일이 일어날 거라는 걸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오늘 운이 좋았다. 다쳤지만 완전히 쓰러진 건 아니다. 아직 왼손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사고는 노먼이 집 근처 나무를 짜르다 갑자기 가지가 떨어지며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그는 왼손 바로 위를 다쳤다. 갑작스런 사고에도 불구, 노먼은 “오른쪽 손은 괜찮으니 적어도 테니스는 칠 수 있다”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올해 59세인 노먼은 그간 91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전성기 때는 세계 랭킹 1위의 선수였다. 지금은 고향인 호주를 떠나 미국 플로리다에 살고 있으며 이번 사고도 미국 자택에서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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