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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한국으로 시집갔지만 난 여전히 중국인"

온라인 중앙일보 2014.09.08 12:57
사진 일간스포츠



탕웨이 "한국으로 시집갔지만 난 여전히 중국인"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중국 배우 탕웨이가 결혼에 대한 질문에 재치있게 답했다.



지난 9월 6일 중국 언론매체 펑황위러는 제71회 베니스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황금시대' 주연배우 탕웨이·풍소봉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펑황위러 측은 "인터뷰 중간에 최근 김태용 감독과 결혼식을 올린 탕웨이에게 축하인사를 건네며 결혼생활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그러나 탕웨이는 영화와 그간 영화인으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며 결혼생활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탕웨이는 "중국여권을 들고 다니는 것을 봤다. 비록 한국으로 시집갔지만 여전히 중국인인 것이 맞느냐"고 묻는 펑황위러 측의 질문에 "내가 중국인이란 것이 자랑스럽다. 중국인의 한사람으로서 이번 베니스 영화제에 중국영화 '틈입자'가 출품됐다. 중국영화는 나날이 나아지고 있으며 중국인들은 더 강해지고 있다"고 재치 있게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탕웨이와 풍소봉이 주연을 맡은 '황금시대'는 1930년대 중국 민국시기 자유를 갈망하는 젊은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중국에서 오는 10월 1일, 한국에서 오는 10월 16일 개봉될 예정.



온라인 중앙일보·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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