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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유일한 무기는 공포 … 그것에 인질 돼선 안 돼"

중앙일보 2014.09.05 02:11 종합 10면 지면보기
“우리의 적들이 자기의 유일한 무기(공포)로 우리를 인질로 삼게 해선 안 된다.”


두 번째 희생 미국 기자 가족

 ‘이슬람국가(IS)’에 의해 두 번째로 희생된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의 가족들이 고통 속에서도 이렇게 다짐했다고 가족 대변인 바라크 바피가 3일(현지시간) 전했다. 소트로프의 친구인 그는 “소트로프가 영웅은 아니지만 전쟁광도 아니었다”며 “단지 못 가진 자들의 목소리를 전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외무부 대변인 폴 허시슨은 이날 소트로프가 미국과 이스라엘 이중국적을 가진 유대인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당국은 지난달 19일 동영상을 통해 소트로프가 두 번째 희생자로 지목됐을 때부터 이 사실을 파악했지만 그가 더 위험해질 것으로 판단해 숨겨 왔다.



이충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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