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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골프,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 4일부터 전경기 생중계

온라인 중앙일보 2014.09.04 14:39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의 역대 우승자인 미겔 앙헬 히메네즈(스페인)와 토마스 비욘(덴마크)이 자신이 세운 대회 기록을 갱신하기 위해 맞대결을 펼친다.



1923년 ‘스위스 오픈’이란 대회명으로 첫 대회를 치른 이래 92여 년간 오랜 명맥을 이어왔다. 이 대회는 1939년부터 매년 스위스의 크랑 몬타나에 위치한 크랑 쉬르 시에르 골프장(파70, 6848야드)에서 펼쳐진다.



2010년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미겔 앙헬 히메네즈의 경우, 그 당시 46세 243일의 나이로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웠었다. 그 이후 그는 2013년 유러피언투어 최고령(49세 337일)으로 ‘홍콩 오픈’을 정복했다. 올해 ‘에스파냐 오픈’에서도 50세 133일로 자신의 최고령 우승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그는 이번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총 상금 230만 유로, 한화 약 30억 6000만 원)’에서 본 대회 최고령은 물론, 유러피언투어 최고령 우승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노린다.



이에 맞서 대회 최다승 기록을 가진 세베 바예스테로스(1977년, 1978년, 1989년)에 도전장을 내민 선수가 있다. 디펜딩 챔피언인 토마스 비욘은 2011년에도 우승컵을 들어올려 1승만 더 추가하면 바예스테로스의 3승에 타이 기록이다. 올해 43세인 그는 히메네즈만큼의 탄탄한 노련미로 우승컵 쟁취에 승부수를 던진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대표로 ‘젊은 패기’의 4형제가 출전해 눈길을 끈다. ‘2013 ISPS 한다 인터내셔널’ 우승을 거뒀던 정연진(24)을 비롯해, 백석현(24), 김기환(23.CJ오쇼핑), 김시환(26)이 과거 챔피언들과의 자신있는 한 판 대결을 선언했다.



그 외에도 대런 클락(북아일랜드),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마테오 마나세로(이탈리아), 알바로 퀴로스(스페인), 마크 워런(스코틀랜드), 니콜라스 콜사르츠(벨기에), 빅토르 드뷔숑(프랑스), 제이미 도널드슨(웨일스) 등도 대회 출전 명단에 올라 치열한 왕위 쟁탈전을 예고했다.



J골프는 이번 대회의 1라운드와 2라운드를 9월 4일(목)과 5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3라운드와 마지막 라운드를 6일(토)과 7일(일) 오후 8시부터 생중계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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