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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담배시작연령 13.5세, 2005년 이후 최저

중앙일보 2014.09.04 10:31


청소년 흡연 시작 연령이 13.5세까지 낮아졌다. 2005년 이후 최저치다.



보건복지부는 제 9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2013)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청소년 흡연 시작 연령은 2005년 14.1세에서 매년 떨어져 2012년 13.6세, 지난해 13.5세가 됐다.



복지부 이경은 건강증진과장은 “담배의 실질가격이 계속 하락하면서 중학생이 쉽게 담배를 살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4년 담뱃값이 2500원으로 500원 오른 뒤 10년 간 이 가격을 유지한 반면 물가는 계속 올라가 실질 담배가격이 하락했다는 것이다.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박순우 교수는 ‘담배가격 인상수준에 따른 흡연청소년 금연의도’라는 연구 논문에서 청소년 금연을 위해서는 가격 인상이 매우 효과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신성식 선임기자ss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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