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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기반 ‘가슴이 따뜻한 의료 인재’ 양성

중앙일보 2014.09.04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3면 지면보기
가천대 길병원과 의과대는 가천대의 의학 기술을 이끄는 쌍두마차다.


201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
가천대 메디컬 파워

길병원은 3대 연구소와 함께 세계적인 연구중심병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길병원의 첨단 의료시설을 바탕으로



의과대는 약대·한의대·보건과학대·간호대와 함께 융·복합 의료교육 혁신을 꾀하고 있다.



박정식 기자





의대

가천뇌과학연구원


2015학년도부터 가천대 의과대가 부활한다. 1998년 개교 당시 입학생 모두에게 6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 기숙사 제공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대학입시에서 학부 과정의 의과대로 돌아온 것이다.



 가천대 의과대는 길병원의 첨단 의학 시설과 연계된 최신 의학교육으로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 과거에도 이에 힘입어 신생 의대임에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저력을 발휘했다.



 가천대 산하 3대 연구소(가천뇌과학연구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는 정부가 추진하는 세계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World Class University)에 선정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3년 정부 지정 연구중심병원에 뽑혔다.



 가천대는 이 같은 의료시설과 연계된 최적의 의학 교육 여건을 바탕으로 의과대를 비롯해 약대·한의대·보건과학대·간호대의 융·복합 교육과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가천대 의과대는 기존 의학과에 초점을 맞춘 의학교육과정에서 탈피해 새로운 교육체계를 마련했다. 이 교육체계는 의예과(Pre Medical Education) 2년, 의학과(Undergraduate Medical Education) 4년, 졸업 후 교육 5년(Graduate Medical Education, 인턴과 전공의 수련과정)의 총 11년 과정을 단계적으로 심화 교육하는 ‘가천 G11프로젝트’로, 국내 첫 프로그램이다.



 가천대 박국양 의학전문대학원장은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일관된 교육적 목표와 효과를 유지함으로써 의사 양성의 연속성·연계성을 꾀하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가천대 의과대는 탄탄한 재단의 지원,양질의 의학교육과정, 우수한 교수진을 갖춰 두 차례나 의과대학 평가인증에서도 최우수를 획득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가천대 의과대는 2015학년도 수시에서 15명, 정시에서 13명 등 총 2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길병원

가천대 길병원 조감도


가천대 협력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은 정부지원사업인 세계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WCU)에 선정된 3대 연구소(가천뇌과학연구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와 함께 연구 중심 병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길병원은 1400 병상, 임직원 3000여 명 규모의 수도권 서부 최대 병원이자 공익재단인 가천길재단의 핵심 기관이다.



 특히 9월 인천에서 열리는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대표 지정병원으로 선정된 길병원은 선수촌병원을 운영하면서 보유한 의술을 세계에 선보일 계획이다.



 1958년 인천 중구 용동에서 문을 연 길병원은 56년 동안 척박한 의료환경을 개척해왔다. 국내 처음 심장마비 환자 소생을 위한 저체온 치료를 시행해 주목을 받았다. 심장센터·안과이비인후과센터·여성전문센터·응급의료센터·암센터를 설립해 전문 치료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본관 외래 구역을 환자 중심으로 전면 리모델링하고 여성암환자 전용 공간인 여성암센터 개소하는 등 환자를 위한 의료 서비스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길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전국 10개 연구 중심 병원의 하나로 선정됐다. 연구 중심 병원은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과 스탠포드대학병원처럼 우수 의료진과 진료 기술을 토대로 신약과 신의료기술을 개발·사업화해 수익을 내는 병원이다.



 선정 1년 뒤 평가에서 길병원은 10개 병원 중 상위 30%에 선정됐다. 특히 높은 평가를 받은 뇌과학연구원의 뇌영상시스템(HRRT PET-MRI 7.0T 퓨전 시스템)은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아시아에서 이 병원에만 있다. 길병원은 지난 7월 국내 최초 권역외상센터도 열었다. 외상 환자를 365일 24시간 전문 치료하는 선진국형 의료시설이다. 길병원 이근 원장은 “올해까지 12년 연속 최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뽑힌 병원이다. 3년 전 국내에 처음 도입한 닥터헬기는 신속한 환자 이송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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