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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취업률 1위 … 교수·학생 맨투맨 관리 통했다

중앙일보 2014.09.03 00:05 주말섹션 1면 지면보기
남부대학교는 취업을 잘 시켜 ‘실속 있는’ 4년제 종합대학교다. 남부대 캠퍼스에서 촬영한 학생들에게서 남다른 생기와 활기를 느낄 수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맞춤 취업지도 열매 맺어

남부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의 지난 2월 졸업자는 13명. 모두가 공립유치원 특수학급이나 유아특수학교, 장애-비장애 통합 어린이집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다. 취업률 100%. 유아특수교육과 권미은 교수는 “졸업 후 취업이 가능한 곳에서 요구하는 것과 각 학생의 적성 등을 고려해 개별 맞춤형 진로 지도를 한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취업률은 학생·학부모와 대학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항목.



 광주광역시 첨단지구에 있는 4년제 종합대학교인 남부대는 취업을 잘 시키는 대학이다. 8월 29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 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공개한 2014 대학 정보 공시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지난 6월 1일 현재 건강보험관리공단 DB 기준의 지난 2월 남부대 졸업자의 취업률은 69.2%. 광주지역 4년제 일반대학 9곳 중 가장 높다. 지역 9개 대학 취업률 평균 56.5%보다 12.7% 포인트나 높다.



전국적으로는 186개 대학 중에서는 16위이다. 졸업생 1000명 미만인 ‘라’ 그룹 대학 64개 가운데 10위다.



  특히 유아특수교육과(100%)와 컴퓨터전기정보학과(90.5%)·물리치료학과(88%)·식품영양학과(87.5%)·언어치료청각학과(85.2%)·자동차기계공학과(85%)·유아교육과(84.2%)·간호학과(79%) 등이 더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황민구 남부대 취업정보실장은 “총장이 직접 학과별 취업담당교수, 각종 취업 프로젝트팀과 머리를 맞대고 학생들의 일자리를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남부대는 현재 학생 1 대 1 심층상담과 맞춤형 취업지도를 위한 학과별 취업담당교수, 현장실습 인턴사원, 기업 탐방 및 직장·직업 체험, 취업교과목의 e-러닝 강좌, 창업 특강, 모의 면접실 상시 가동 등 다양한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부대는 2012년 취업률이 70.4%로 광주지역 대학 중 1위, 2013년 취업률이 63.5%로 2위를 차지했었다.



이한원 기자 leehw@joongang.co.kr





교양교육도 안 놓칩니다



남부대는 인문학 특강인 펀업(Fun-up) 콘서트와 점심시간을 이용한 ‘브런치 콘서트’ 등 다양한 교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펀업 콘서트는 학내 산학관이나 협동관 강당에서 매월 한두 차례 한다. 그간 ‘독도는 우리땅’의 가수 정광태, 소설가 문순태, 현대미술가 주홍, 김철구 카운슬러아카데미 교수 등이 강단에 섰다. 브런치 콘서트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교내 북카페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며 학생과 교수 등이 조그만 공연이나 토크 쇼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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