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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담배가격 4500원은 해야”

온라인 중앙일보 2014.09.02 15:37
보건복지부가 담배가격을 지금보다 2000원 정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정부 세종청사 보건복지부 기자실을 찾아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가격 정책이 최선이다. 이를 위해 담배 가격을 4500원까지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또 “보건사회연구원 등 여러 연구용역에서 담뱃값이 최소 4500원은 돼야 한다는 결과가 나온다”며 “현재 국회에 담뱃값 인상에 대한 여러 법안이 나와있지만 정부 입법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담뱃값 인상과 함께 경고그림 등 비가격 정책도 고려하고 있다”며“이를 통해 얻은 재원은 금연클리닉 등 흡연자들을 위해 사용한다는 것이 복지부 입장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문 장관은 지난달 24일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상당히 큰 폭의 담뱃값 인상이 필요하다”며 “올해 안으로 담뱃값을 얼마나 올릴지 그 폭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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