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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 미 증시 상장 초읽기

중앙일보 2014.09.02 11:42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미국 증시 상장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다음주초에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해 18~19일 상장될 가능성이 크다.



시장에서는 알리바바의 IPO 규모가 200억 달러(20조3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08년 비자가 IPO로 모은 자금인 196억 달러(19조9200억원)를 넘는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시장 가치는 1540억 달러로, 당초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한 1980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리바바는 1999년 교사 출신인 마윈(馬云) 회장이 중국 항저우에서 설립했으며 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유통업체다. 지난해 연매출 250조원을 기록했으며 종업원만 2만3000명에 이른다. 마윈 회장은 알리바바의 지분 8.8%를 보유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 회장의 재산은 218억 달러(22조)로 중국에서 가장 돈이 많은 인물이다.



하현옥 기자 hyunoc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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