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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해외직구 피해 늘어, 반품 거절이 40%

중앙일보 2014.09.02 10:45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온라인 해외직구로 발생한 소비자 피해 사례가 지난해와 비교해 30% 이상 늘었다고 2일 밝혔다.



전자상거래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7월 사이 접수된 해외구매 관련 불만은 총 663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접수된 508건과 비교해 31% 늘어난 수치다.



피해 유형은 계약취소나 반품이 거절되는 경우가 265건(40%)으로 가장 많았다. 홈페이지 운영이 중단되거나 사업자와 연락이 안되는 사기 피해는 203건(30.6%)으로 뒤를 이었다. 배송지연은 153건(23.1%)을 기록했다.



피해 품목은 의류 289건(44%), 잡화 272건(41%)가 대부분이었다. 유아용품은 38건(5.7%)으로 뒤를 이었다.

전자상거래센터는 “해외구매를 할 경우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지만 국내법이 적용되지 않아 계약 관계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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