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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에 50억 요구한 여성 20대女, 누군가보니 신인가수…

온라인 중앙일보 2014.09.02 10:10




 

배우 이병헌(44)과 음담패설을 나눈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한 20대 여성 두 명이 검거됐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와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B씨의 집에서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 중 A씨는 최근 데뷔한 신인 가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병헌이 지난달 28일 피해사실을 신고해 1일 새벽 이들을 주거지 주변에서 검거했다”면서 “현재 신고 내용에 대한 사실 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병헌을 협박하고 금품을 요구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이 지인을 통해 만난 여성들”이라며 “해당 내용과 관련해 빌미를 제공한 적이 없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를 한 것 같다. 두 여성은 협박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이병헌’ [사진 MB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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