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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재계 "새만금에 관심 더 가지겠다"

중앙일보 2014.09.02 00:03 경제 4면 지면보기
중국 기업이 새만금 한중경제협력단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약속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중국이 한국에 투자하는 자금은 한국이 중국에 투자하는 것의 7분의 1 수준”이라고 지적한 데 대한 화답이다. ‘차이나 밸리’로 불리는 새만금 단지는 300만~500만㎡ 부지에 건설되는 양국 합작 산업단지다.


충칭서 한·중 재계회의

 한중 기업인은 1일 중국 충칭에서 재계회의를 하고 공동발표문을 채택했다. 양국 기업인은 “중국 충칭 한중산업단지와 한국 새만금 한중경제협력단지의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타결을 양국 정부에 촉구했다. 허 회장은 “한중 FTA를 계기로 한국의 브랜드 파워와 FTA 허브로서 위치를 중국이 적극 활용하면 서로 윈윈(Win-Win)하는 협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2년 만에 열린 한중재계회의에는 한국 측에선 허 회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등 27명이 참석했다. 중국에선 왕쫑위 중국기업연합회장 등 38명이 참석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후계주자로 꼽히는 쑨정차이 충칭 당서기도 참석했다.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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