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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홍신애의 똑 부러지는 살림법

중앙일보 2014.09.02 00:00
명절엔 평소보다 바빠 집안 청소가 버거웠다는 홍신애씨. 그는 “이번 추석엔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되는 로봇청소기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삼성전자]



장애물 피해 다니며 구석구석 깨끗하게 꿈꿔왔던 로봇청소기 덕에 여유 만끽

 워킹맘은 늘 일과 살림 사이에서 고민한다. 직장생활과 집안일을 동시에 잘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둘 다 ‘똑소리’ 나게 해내는 당당한 커리어 우먼이자 주부가 될 수 없을까. 요리연구가 겸 푸드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인 홍신애씨는 각종 방송 활동뿐 아니라 가사까지 완벽히 하는 워킹맘으로 소문났다. 일과 살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그의 노하우를 들었다.



"내비게이션 카메라로 공간 꼼꼼히 분석 ‘ 와이드 빅 브러시’ 탑재 한 번에 넓은 면적 청소"



-다양한 활동으로 건강 레시피를 전수하고 있다. 집에서도 요리 연구를 하나.

 “직업이기도 하지만 요리하는 것을 워낙 좋아해 집에서도 요리를 즐겨 한다. 가정식 건강요리 레시피를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요리 강연을 꾸준히 하기 때문에 끊임없는 연구가 필요하다.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요리 할 때가 많지만 집에서도 짬짬이 한다.”

-집에서 요리 연구를 하려면 집안일을 할 시간이 없을 것 같은데.

 “집에서 업무 연장선상으로 요리를 자주 하기 때문에 온전히 집안일에 신경쓰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주부로서 살림을 내팽개쳐 둘 수도 없어 일과 가사 두 가지 모두 잘하려고 애쓴다. 바쁜 업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녹초가 돼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도 있다. 이럴 땐 멀티 기능을 갖춘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편이다.”

-어떤 가전제품을 사용하는지 궁금하다.

 “지저분한 것을 못 보는 성격이라 매일 집 안을 깨끗이 청소하고 싶은데 빡빡한 스케줄 때문에 버거울 때가 종종 있었다.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로봇청소기를 사용하게 됐다. 최근에 사용 중인 로봇청소기 ‘삼성 파워봇’은 알아서 깔끔하게 청소해 준다. 로봇청소기가 청소하는 동안 요리 연구에 집중하고 휴식을 취할수 있어 좋다.”

-로봇청소기가 큰 도움이 되나.

 “로봇청소기는 수퍼우먼처럼 정해진 시간 안에 많은 일을 해내야 하는 워킹맘의 고충을 덜어주는 고마운 제품이다. 주부라면 ‘우렁각시처럼 누군가 알아서 청소를 해줬으면?’ 하고 한 번쯤 꿈꿔봤을 것이다. 삼성 파워봇은 어렸을 때 상상했던 만능 로봇과 같았다. 무엇보다 흡입력이 기존 제품과 달랐다. 먼지를 흡입하는 부분이 작은 다른 로봇청소기와 달리 파워봇은 ‘와이드 빅 브러시’가 탑재돼있어 큰 흡입구를 통해 한번에 넓은 면적을 청소하고 구석의 먼지까지 빨아들인다. 또 삼성 고급형 진공청소기의 먼지 분리 기술인 ‘싸이클론포스’가 적용돼 강력한 흡입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파워봇은 스마트한 이동 능력을 갖춰 집 안 곳곳의 생활먼지를 청소할 때도 유용하다. 전선과 같이 얇고 작은 장애물까지 감지해 피하는 ‘풀뷰센서’와 청소 공간을 꼼꼼하게 분석해 파악하는 ‘내비게이션 카메라’를 갖춰 공간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집 안 구석구석을 청소할 수 있다.”

-주로 어떻게 사용하나.

 “집에서 빨래를 하거나 책을 보며 휴식을 취할 때, 요리 연구를 할 때 등 다양하게 활용 중이다. 부엌에선 파워봇의 포인트 클리닝 기능이 유용하다. 빵을굽거나 요리를 하다 밀가루, 설탕, 음식 부스러기 등을 바닥에 떨어뜨렸을 때 리모컨으로 파워봇을 조종하면 신기하게도 그대로 따라가며 청소한다. 전에는 빵 굽기와 요리를 마치고 나서야 주변 정리를 시작했다면 지금은 빵 반죽을 한 뒤 오븐을 사용하거나 설거지할 때도 파워봇을 통해 지저분한 바닥을 청소할 수 있어 시간이 절약된다. 로봇청소기를 사용하면 나만의 여유시간을 좀 더 가질 수 있다는게 장점인 셈이다. 오는 추석 명절에도 유용할 것 같다. 명절이면 손님맞이로 집 안 청소에 신경을 쓰는데 음식 준비로 평소보다 더 바쁘기 때문에 짬을 내 청소하기가 어려웠다. 이제 파워봇이 알아서 청소를 해결해 주니 이번 추석엔 청소 걱정을 덜었다.”

-맞벌이 주부와 워킹맘에게 조언 한마디.

 “업무와 집안일을 완벽히 해내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른다. 일과 살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선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자세는 버려야 한다. 시간은 부족한데 할 일이 많으면 주변에 도움을 청하기도 하고 효율적으로 가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전제품을 적극 활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살림 모두 완벽하지 않더라도 과정마다 최선을 다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워킹맘이라고 생각한다.”



<한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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