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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유가족 합의 못해 … 내달 1일 3차 면담키로

중앙일보 2014.08.28 02:27 종합 2면 지면보기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가 27일 2차 면담을 했다. 25일 처음 만나 “ 오해를 푸는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던 양측은 2시간 넘게 만난 이날도 “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는 느낌”(이완구)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핵심 문제에 대한 합의는 없었다. 대책위는 세월호특별법에 따라 만들어질 진상조사기구에 기소권과 수사권을 달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으며 새누리당은 난색을 표했다고 한다. 하지만 양측은 다음달 1일 다시 만나 기로 했다. 국회 주변에선 새누리당이 특검추천위원회의 여당 몫 2명을 유가족이 추천하는 인재풀에서 선정하는 방안이 타협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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