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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내신성적만으로 뽑는 전형 신설

중앙일보 2014.08.26 00:05 부동산 및 광고특집 19면 지면보기
이산호 입학처장
중앙대학교는 2015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 5013명의 63%인 3156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전형·논술전형·실기전형·특기자전형으로 간소화했다. 학생부 전형을 확대하고 수시모집 인원의 54%인 1708명을 학생부위주전형으로 선발한다.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중앙대학교는 학생부 내신성적만으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을 신설했다. 총 366명을 교과 70%, 비교과 3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별도의 시험, 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등의 절차가 없다.



 기존의 입학사정관전형인 ‘다빈치형인재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확대 개편됐다. 일반형과 심화형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일반형에서는 442명, 심화형에서는 308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서류 100%로 1.5~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서류 70%와 면접 30%로 최종합격자를 가른다. 일반형에서는 교과와 비교과의 균형을 갖춘 학생들이, 심화형에서는 고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심화된 학습역량을 키운 학생들이 유리하며, 두 유형 모두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고교교육 정상화 방침에 따라 논술전형 선발 인원을 전년 대비 약 25% 축소하여 981명을 선발한다. 전년도에 비해 모집인원은 줄었으나, 단일 전형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논술 60%,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전년도 기준에 비해 완화된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적용된다. 인문사회계열 논술에서는 언어논술만 3문항이 출제된다. 경영경제계열 논술은 언어논술 2문항·자료해석형 1문항이 출제돼 전년도와 동일하다. 지난해까지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됐던 자연계열 논술은 금년도부터 수학 3문항, 과학(물리·화학·생물 중 택1) 1문항의 개별 교과형 문항으로 출제된다. 중앙대학교는 “수험생이 고교교육과 자기주도학습만으로 논술 전형에 합격할 수 있도록 논술 모든 지문을 교과서 또는 EBS 교재를 활용하여 출제하고 있으며, 실제 논술 출제 시에도 현직 고교 교사가 참여 한다”고 전했다.







김만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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