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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논술일반, 수능최저기준 적용

중앙일보 2014.08.26 00:05 부동산 및 광고특집 19면 지면보기
남궁곤 입학처장
이화여자대학교는 2015학년도 대입 선발 전형에서 수시 4개, 정시 2개로 유형을 간소화했다. 먼저 수시의 논술형 일반전형에서 우선선발단계가 폐지됐다. 단일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전체 모집인원 600명 전원에게 적용해 선발하므로 논술고사의 변별력이 다소 강화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수능 시험일 이후로 변경해 실시하고 있는 논술고사는 모집단위별로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다. 이화여대 입학처 관계자는 “고등학생이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학습한 다양한 지적 능력을 체계적이며 종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학생들이 별도의 선행지식 없이도 어렵지 않게 답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는 것.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은 논술 70%, 학생부 30%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의 경우 수능 4개 영역 중 상위 3개 영역이 각 2등급 이내이고 자연계열의 경우 상위 2개영역이 각 2등급 이내다. 10명을 선발하는 의예과는 3개영역이 각 1등급이다. 융합학부 뇌·인지과학전공이나 스크랜튼(자유전공)학부에서는 모집단위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다르므로 전형계획을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학생부 교과우수자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우수인재전형’이 있다. 지난해 270명에서 110명 증원한 총 380명을 선발한다. 학교별로 6명까지 추천을 받아 진행한다. 학생부교과성적의 경우 계열별로 구분해 반영한다. 국어·영어·수학교과는 공통이고, 인문계열은 사회교과, 자연계열은 과학교과의 3학년 1학기까지의 전단위 성적을 반영한다. 전체 평균 내신 기준 1.5~2등급 이내의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으며, 합격선은 그보다 높게 설정되는 경향이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자기소개서 없이 학생부와 추천서만으로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진행한다.



 ‘미래인재전형’은 교과 및 학교 활동영역에서 자신의 역량을 다양하게 계발한 학교생활 충실자를 대상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국가보훈자와 가계곤란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김만화 객원기자 kmh42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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