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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글로벌인재전형, 수능 안봐도 돼

중앙일보 2014.08.26 00:05 부동산 및 광고특집 17면 지면보기
김윤배 입학처장
성균관대학교는 2015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 정원을 수시에서 76%, 정시에서 24% 비율로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의 주요전형은 수시 전체 정원 2813명 중 1349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과 1171명을 선발하는 논술우수전형이라 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말 그대로 학생부 교과·비교과를 핵심 평가 자료로 활용하는 전형이다. 성균관대학교의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성균인재전형·글로벌인재전형·정원외특별전형이 있다. 그중 특정 지원 자격이 없는 일반적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은 성균인재전형과 글로벌인재전형이다. 이 두 전형의 눈에 띄는 차이점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유무다. 518명을 선발하는 성균인재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서류 100%로, 631명을 선발하는 글로벌인재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서류 100% 선발한다. 서류는 학생부·자기소개서·추천서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두 전형 모두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영역이 핵심적인 전형요소이므로 고교과정을 충실히 이행한 학생들이 유리할 것이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성균인재전형과 글로벌인재전형은 모두 중복 지원 가능하다. 수능을 준비하지 않아 수능성적이 없는 학생은 글로벌인재전형으로만 지원할 수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두 전형에서 모두 모집하는 학과가 있고 각 전형에서만 모집하는 학과가 있으므로 중복지원 시 서로 다른 학과로 지원하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성균인재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의 경우 국어A·B, 수학A·B, 영어, 사탐·과탐·제2외국어 ·한문(1개 과목) 중 1개 과목 1등급, 의예과를 제외한 자연계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1과목) 중 1개 과목 1등급이다. 인문계의 경우 자연계 학생의 교차지원이 허용된다. 올해 성균인재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특징은 잘하는 과목이 하나라도 있는 학생이 최저기준을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서류 100%전형에서 학생부 교과는 계산식에 따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의 학업역량 등을 기반으로 종합적 평가가 이루어진다.







김만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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