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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 산업 회생절차 개시

중앙일보 2014.08.25 21:36
서울중앙지법 파산22부(부장 이재희)는 25일 동아건설산업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또 동아건설산업의 전 임원인 오대석 비엔지건설 구조개선담당임원(CRO)을 법률상 관리인으로 선임했다.



재판부는 "동아건설산업이 재정적 파탄에 이르게 된 주된 원인이 지배기업인 프라임개발에서 받아야 할 돈을 제때 받지 못해서인 점 등을 고려해 기존 경영자를 관리인으로 선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 고 밝혔다. 이어 "회생을 위해 수주와 영업을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프라임개발에 인수되기 전부터 동아건설산업에 근무해 회사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오씨를 관리인으로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아건설산업은 파산절차가 진행중이던 지난 2006년 11월 프라임개발에 인수합병됐다. 하지만 인수 이후 건설경기 침체로 공사 미수금이 증가했고 재정상태는 계속 악화됐다. 지난해엔 880억원의 당기 순손실이 발생해 결국 지난달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전영선 기자 az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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