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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짧아 서러워… ‘엄마 미소’ 부르는 퍼그의 매력

온라인 중앙일보 2014.08.25 15:28



다리가 짧아 서러워… ‘엄마 미소’ 부르는 퍼그의 매력











좋아하는 음식이 바로 코 앞에 있는데 먹을 수 없다면? 눈앞에 아른거리는 ‘그림의 떡’ 때문에 속은 타들어갈 것이다. 이는 동물도 마찬가지다.



유튜브 사이트에 4월 게재된 한 영상은 블루베리를 먹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퍼그견의 모습을 담았다.







영상은 테이블에서 다리를 뻗는 퍼그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주인은 탁자 중간에 블루베리 한 개를 놓았다. 퍼그의 짧은 다리로는 쉽사리 닿을 수 없는 거리다. 퍼그는 혀를 내밀며 발을 뻗어본다. 하지만 잡지 못한다. 큰 맘 먹고 뛰어봐도 닿지 않는다.



퍼그는 자리를 바꿔보지만 그래도 역부족이다. 원 위치로 돌아온 퍼그는 블루베리를 잡을 듯 말 듯 했다. 혀로 한두번 핥아보기만 할 뿐이다. 살짝 맛을 보니 더욱 아쉬운 눈치다. 퍼그는 몇 초 동안 혀만 내밀며 안타까워했다.



결국 주인이 손가락으로 블루베리를 밀어 쉽게 잡도록 도와준다. 이로써 퍼그는 블루베리를 먹는데 성공했다. 다 먹은 뒤엔 아쉬운 지 입맛을 다셨다. 영상은 주인이 “나는 블루베리를 더 원한다”(I want more blueberries)는 말을 남기며 마무리된다.



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퍼그의 반려인이 잔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어떤 네티즌들은 “문제없는 놀이일 뿐”이라며 반박했다. 중요한 건 퍼그가 결국 블루베리를 먹게 돼 ‘해피엔딩’으로 끝났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는 주인이 도와준 덕분이기도 하다.



짧은 다리를 뻗으며 블루베리를 잡으려 애쓰는 퍼그의 모습에 절로 ‘엄마 미소’가 나온다.



문선영 인턴기자 msy0809@joongang.co.kr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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