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 초·중·고 수학여행에 119대원 동행

중앙일보 2014.08.25 11:15
앞으로 서울시내 초ㆍ중ㆍ고가 수학여행을 떠날 때 119 구급·구조대원이 동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5일 서울시청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의 학교안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인명구조사 자격증을 가진 119 구조대원이 다음달부터 자체 수학여행을 운영하는 학교 수학여행에 함께 한다. 안전취약 학생이 많은 특수학교(7개교)와 초등 교육복지 우선학교(156교)에서부터 실시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를 위해 전담 대원 7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이 외에도 재난본부 소속 기관의 직업체험장을 학교에 제공하고, 경찰관이나 안전 전문가 등이 참여한 학교별 ‘학교 안전 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소방재난본부가 학교별 안전 교육을 우선 지원하고, 안전사고가 일어났을 때를 대비해 학교 교무실과 소방서 간 핫 라인(Hot-line)을 운영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