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교 1학년(만 12세) 이하 선수로 구성된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윌리암스포트 발렌티어구장에서 열린 제68회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국제그룹 결승전에서 일본을 12-3으로 꺾었다. 6회 한상훈의 홈런이 터지자 한국 선수들이 모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국제그룹 준결승전에 이어 또다시 일본을 꺾은 한국은 25일 새벽 미국그룹 1위를 차지한 시카고 연합팀과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이 우승한다면 1985년 이후 29년 만이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