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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 돈 없어 수술 못받으시나요?

중앙일보 2014.08.25 00:04 주말섹션 2면 지면보기
‘부모는 아프고, 자식은 서럽다.’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가족이 겪는 고통은 한결같다. 퇴행성 관절염은 부모 세대가 겪는 가장 큰 만성질환이다. 50대 이상 중·노년층의 절반이 넘는다.


대한노인회 내년 4월까지 인공관절 수술 후원

특히 대퇴근력이 약한 여성이 남성보다 발병률이 2배 이상 높다. 말기까지 진행되면 밤에 잠을 청하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극심하고, 보행이 어려울 만큼 다리가 휜다. 말기 퇴행성 관절염에 ‘인공관절 수술’은 최후의 보루다. 염증을 일으키는 관절 대신 인공관절을 이식하는 것이다.



문제는 비용이다. 건강보험 가입자라도 한쪽 무릎을 수술하는 데 드는 환자 부담 비용은 250만~300만원가량. 실제 비용 문제로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퇴행성 관절염 말기의 노인들 중 약 80%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대한노인회는 경제 사정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위해 ‘인공관절 수술 후원 캠페인’을 벌인다. 대상자는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형편이 안 되는 저소득층 퇴행성 관절염 말기 환자로, 수술을 희망하는 환자는 ㈔대한노인회 보건의료사업단에 전화나 우편·e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환자 본인이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담당 사회복지사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접수 일주일 뒤부터 신청 순서에 따라 개별 안내가 이뤄지며, 무릎 관절 검사를 통해 인공관절 수술 가능 여부를 타진한 뒤, 경제 문제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수술 날짜를 정한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4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인공관절 수술 후원 캠페인’



● 기간 2014년 5월~2015년 4월(1년간)



● 대상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퇴행성 관절염 환자, 대한노인회(245개 지회장)의 추천을 받은 자 등



● 신청방법



-전화 02-1661-6595



-우편 서울 서초구 방배로 43

(대한노인회 보건의료사업단)

‘인공관절 수술 후원 캠페인’ 담당자 앞.



-e메일 ok6595@naver.com

(캠페인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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