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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도 없는 치와와, 세계에서 가장 큰 개에도 눌리지 않아…기싸움만큼은 승리

중앙일보 2014.08.19 17:13



겁도 없는 치와와, 세계에서 가장 큰 개에도 눌리지 않아…기싸움만큼은 승리









독일 국견 그레이트데인은 세계에서 가장 큰 개 중 하나로 꼽힌다. 평균 어깨높이가 70~81cm에 달한다. 반대로 치와와는 '세계에서 제일 작은 개'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만약 두 개가 만나 싸운다면 누가 이길까? 정답은 생각보다 뻔하지 않다.



겁 없는 치와와가 그레이트데인을 공격하는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다.







이 치와와는 태어난 지 12주 된 '릴리'다. 사람 나이로 치면 4~5살의 어린이쯤 된다.



영상은 '바고'라는 이름의 그레이트데인이 길고 큰 앞발로 릴리를 건드리는 데서 시작한다. 그러자 릴리는 앞발을 들고 거칠게 저항한다. 바고의 크기에 절대 기죽지 않은 모양새다. 가만히 있으려는 바고를 자꾸만 괴롭힌다. 오히려 릴리의 주인이 걱정되는지 목줄을 놓지 못한다. 주인은 자꾸만 목줄을 당겨 릴리가 바고에게 다가가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별 소용은 없다.



릴리는 아예 바고의 앞발 위에 올라 누웠다. 두 개의 크기가 더욱 대조되는 시점이다. 하지만 릴리는 여전히 발로 끊임없이 바고를 물리치려 한다.



거침없고 맹랑한 릴리의 모습에 새삼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을 실감한다.



영상은 6월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 폭스 공원에서 촬영됐다.



문선영 인턴기자 msy080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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