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리콘 밸리의 역작…슈퍼카급 전기차 '더 쿠페' 출시

온라인 중앙일보 2014.08.19 15:28


















































실리콘 밸리에서 또 한 대의 전기차가 출시됐다. 테슬라 모델에 대적할 만한 슈퍼카급 전기차다. 제로 백(0→100km/h)은 3.4초로 테슬라 모델X(4.2초)보다 1초 가량 빠르다.



실리콘밸리 벤처기업 레노보 모터스는 15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열린 엘레강스 콩쿠르(Concours d’Elegance)에서 전기차 ‘더 쿠페(The Coupe)’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레노보 모터스는 2010년 설립됐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차’를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4년 간 비밀리에 차량을 개발해왔다.



레노보 쿠페는 최고출력 500마력에 토크는 138kg.m에 달한다. 0→100km/h까지 3.4초가 걸린다. 후륜구동 전기차 중 가장 빠르다. 최고속도는 시속 193km(약 120마일)이다.



한 번 충전으로 100마일(약 160km)를 달릴 수 있다. 급속충전은 30분 만에 끝낼 수 있다. ‘레벨2’ 충전은 다섯 시간이 걸린다.

차체는 1964년 르망 우승 차량 쉘비 데이토나 CSX9000의 새시를 가져왔다. 하지만 차량을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바디 프레임, 서스펜션, 운전석은 업그레이드됐다.



‘더 쿠페’는 사전 예약을 거쳐 2015년부터 고객들에게 인도된다. 가격은 52만9000달러(약 5억3800만원)이다.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를 시작해 전세계로 확대할 예정이다.



레노보 모터스의 CEO 크리스토퍼 하이저는 “우리는 전기차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성능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운전자는 새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배재성 기자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