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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빼앗긴 문화재를 말하다』 外

중앙일보 2014.08.19 00:23 종합 26면 지면보기
『빼앗긴 문화재를 말하다』

혜문 지음, 작은숲, 2012




책의 저자인 혜문 스님은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실의궤 등 강탈당한 문화재 환수운동에 앞장 서 왔다. 책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저자의 관심은 해외로 반출된 문화재의 환수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그는 책에서 일본식 조경에 오염된 청와대 대문의 석등을 철거하라고 말한다. 그의 문화재제자리찾기 운동은 ‘제자리를 잃어버린 것에 제자리를 찾아주는’ 활동이고, 그것은 결국 참마음의 제자리 찾기, 양심의 제자리 찾기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약탈 문화재는 누구의 것인가』

아라이 신이치 지음, 이태진·김은주 옮김, 태학사, 2014




이 책은 일본의 전쟁 범죄와 책임 문제를 주요 연구 주제로 삼아온 아라이 신이치 일본 스루가다이대 명예교수가 조선 말기와 식민지 시기에 일본으로 반출된 한국의 문화재에 관해 쓴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2011년 조선왕실의궤가 반환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 조선왕실의궤도 조선왕조 문화의 상징으로서 원래 자리에 두어야 한다”는 의견을 진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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