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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괴사증, 유독 중년 남성에게 많이 생기는 이유 알고 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2014.08.18 10:07




골괴사증 환자가 해마다 2.5%씩 늘고 있다.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비 지급자료에 따르면 골괴사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07년 2만2354 명에서 지난해 2만5993명으로 연평균 2.5% 증가했다.



특히 50대와 70대 이상 연령층에서 환자가 많이 늘었다. 50대 환자는 연평균 5.5%, 70대 이상은 7.5% 증가했다. 환자 수도 50대가 가장 많고(27.4%), 이어 60대(20.5%)·70대 이상(20.2%)·40대(16.8%) 순으로 나타났다.



골괴사증은 골조직으로 가는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골세포가 죽어가는 질환이다.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관련 있는 요인으로는 고관절 골절이나 탈구 같은 손상, 과도한 음주, 지나치게 많은 양의 부신피질호르몬 복용, 방사선 치료, 장기 이식, 고지혈증, 내분비 질환, 만성 간질환 등을 꼽는다.



성인이 골괴사증에 걸리면 완치는 힘들다. 증상의 진행 여부와 속도는 증상이 일어난 위치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혈관 확장제나 골다공증치료제 투여하는 약물요법, 뼈가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수술이나 인공관절 치환술 등 수술요법이 쓰인다. 환자는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세를 바로하고, 충격이 큰 운동은 자제하며, 필요할 경우 목발이나 지팡이를 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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