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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인비 메이저대회 5승, 박세리와 동률

온라인 중앙일보 2014.08.18 10:02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LPGA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박인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먼로 골프클럽(파72·6천71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린시컴과 동타를 이룬 후, 연장전에서 보기를 범한 린시컴을 따돌리고 지난해에 이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우승 상금은 33만7500달러다. 이로써 박인비는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메이저 왕관을 들어 올렸다. 올해 들어서는 두 번째 우승이다.



박인비는 지난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19년 11개월 18일로 최연소 우승자가 됐다. 하지만 이후 4년 동안 슬럼프에 빠졌다. 그러나 박인비의 우승 레이스는 지난해부터 재개됐다. 지난 2013년, 메이저 3승을 포함, LPGA 투어 6승을 챙기며 '박인비의 LPGA'를 열었다.



올 시즌 초반에는 우승이 없었지만, 지난 6월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 클래식으로 스타트를 끊은 후 이번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2연패에 성공하면서 진정한 'LPGA 퀸'으로 거듭났다.



메이저대회 개인 통산 5승은 박세리와 동률이다. 박세리는 US여자오픈, 브리티시여자오픈 각각 1승을 포함해 LPGA 챔피언십에서 세 번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전성시대를 연 박인비가 박세리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중앙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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