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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유혜리·권진영 자존심 건 '요리 솜씨' 대결

중앙일보 2014.08.09 00:18 종합 23면 지면보기
10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집밥의 여왕’에선 부잣집 사모님 역할을 도맡는 배우 유혜리와 ‘우비소녀’로 이름을 알린 개그우먼 권진영이 대결에 나선다.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을 듯하지만 김치도 직접 담가 먹는다는 유혜리. 이번 대결에서 제대로 된 한식을 보여준단다. 메인 요리로 궁중 보양 전골을 야심 차게 내놓는다. “내 집밥이 맛없으면 지구 사람이 아니다”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유혜리의 화사한 집 안과 은밀한 옷장 속도 공개한다.



 고교 시절부터 공부보다 요리 레시피를 더 열심히 정리했다는 권진영은 건강 밥상을 차린다. 고지혈증·자궁근종 등을 앓았던 그는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통해 건강을 되찾았고 10㎏ 감량에도 성공했다고 한다. “나만이 만들 수 있는 세상 단 한뿐인 요리”라며 내놓은 건 이름도 거창한 ‘돌돌 말린 크림치즈 닭가슴살 베이컨 말이’. 기대했던 손님들은 맛을 본 뒤엔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 요리를 먹은 뒤 권진영은 손님들과 교복을 입고 70·80년대 음악을 틀어놓은 채 ‘복고 패션쇼’를 벌인다.



이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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