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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 화장실 앞 줄 설 일 없네요

중앙일보 2014.08.08 01:22 종합 18면 지면보기
공공화장실에서도 나만의 비데로 청결함을 유지하고 자신의 용변을 직접 담아 처리하는 휴대용 용변처리세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휴가철을 앞두고 국립공원이나 이동식 화장실을 이용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휴가지에서도 내 집처럼 깨끗하게 ‘볼일’을 보려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11번가가 7월 한 달간 바캉스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화장실용 물티슈와 휴대용 비데의 매출은 전년 대비 130% 늘었다.


휴대용 용변처리세트 인기

 어디서든 변기 위에 씌워 쓸 수 있는 휴대용 변기 커버 시트도 전년 대비 매출이 80% 증가했다. 얇은 종이로 만들어져 사용 후 버리는 일회용인 변기 커버 시트나 좌변기를 닦을 수 있는 컬리너도 전년보다 62% 판매가 늘었다. 이동 중 차 안이나 화장실이 없는 휴가지에서 유용한 휴대용 소변기의 판매도 55% 올랐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5월 휴대용 용변처리세트 응가몬(사진)을 내놨다. 국립공원이나 화장실이 없는 곳에서 직접 자신의 변을 처리하는 도구로 종이 거치대와 비닐, 흡수응고제, 휴지가 한 세트다. 5회분에 1만8000원이다. 윤재은 코오롱스포츠 본부장은 “응가몬이 휴가철 산과 바다를 찾는 여행객들로부터 자연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윤경 기자





이 영상은 코오롱스포츠의 홍보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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