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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여고생 충격적인 살해 전말 "뜨거운 물로 붓고 암매장까지…"

온라인 중앙일보 2014.08.04 17:30
 



‘김해 여고생’.



지난 5월 10대 4명과 20대 3명이 여고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김해여고생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창원지검 형사 2부는 5월 여고 1년생 윤모(15)양을 폭행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암매장한 혐의로 양모(15)양, 허모(15)양, 정모(15)양, 이모(25)씨, 허모(25)씨, 또 다른 이모(24)씨와 또 다른 양모(15)양을 대전지방검찰청에 구속 기소했다. 현재 이들은 재판에 넘겨진 상태로 각각 1심이 진행 중이다.



창원지검의 공소장에 따르면 윤양은 지난 3월 15일 피고인 허씨의 친구인 김모(24)씨를 따라 집을 나간 뒤 피고인들과 함께 부산의 한 여관에서 지냈다. 피고인들은 윤양에게 성매매를 강요했으며 이들은 이 돈으로 생계를 꾸렸다.



3월 29일 집으로 돌아간 윤양이 성매매 사실을 밝힐까봐 두려웠던 피고인들은 다음날 윤양을 다시 데려왔고 성매매뿐만 아니라 폭행 등을 일삼았다.



이들은 윤양의 몸에 끓는 물을 부으며 괴롭히는가 하면 냉면 그릇에 소주 두 병을 부어 윤양이 마시도록 한 후 게워내면 자신의 토사물을 핥아먹게 했다. 구타는 계속됐고 윤양은 결국 4월 10일 모텔 인근 주차장에서 탈수와 쇼크로 인한 급성 심장마비로 숨졌다.



윤양이 사망한 이후 남성 일행 3명은 윤양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휘발유를 붓고 얼굴을 그을리게 만들었다. 3일 후 남성 3명과 여학생 2명은 경남 창녕의 한 야산에 시신을 묻었다. 이때 시멘트를 반죽해 시신 위에 뿌려 범행 은폐를 시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김해여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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