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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부사관학군단(RNTC) 첫 도입

중앙일보 2014.08.04 15:12
올해부터는 전문대학 재학중 군사교육을 받고 졸업한 뒤에는 하사로 임관하는 '부사관 학군단(RNTC)' 제도가 신설됐다. 경북전문대, 대전과학기술대, 전남과학대 등 육군 3개 학교와 경기과학기술대(해군), 영진전문대(공군), 여주대(해병대) 등 6개 전문대에서 30명 씩 총 180명의 부사관 후보생을 선발한다. 국내 유일의 사이버 범죄 수사 인력을 양성하는 포렌식 정보보호과, 동물문화 사업을 이끄는 동물조련 이벤트과 등 다양한 이색학과들이 운영되고 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5학년도 수시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모집인원은 전체 정원(22만6085명)의 82.3%인 18만6005명으로 지난해(19만990명)보다 다소 감소했으나 비중은 1.9%포인트 늘었다. 일반전형으로 6만890명(32.7%), 특별전형으로 12만5115명(67.3%)을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대학별로 달랐던 원서 접수 일정이 공통으로 운영된다. 1차 접수는 9월 3~27일, 2차는 11월 4~18일이다. 최대 6회까지 지원 횟수 제한이 있는 일반대와 달리 전문대는 수시 지원에 제한이 없다.



수시전형은 학생부, 면접, 실기, 서류 등 4개의 중심요소를 기준으로 치러진다. 일반전형 중 학생부만 활용하는 대학이 54곳(56.3%)으로 가장 많고 학생부와 면접을 함께 보는 곳은 32곳(33.3%)이다. 학업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산업체 인사가 입시에 참여해 필요한 인재를 선발하는 비교과 입학전형에선 1313명(119개 학과)을 뽑는다. 자기소개서와 직업적성검사, 면접 등으로 평가한다.



윤석만 기자 s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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