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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모든 전형간 중복지원 가능 … 수시 설명회 8일부터 14개 도시 순회

중앙일보 2014.08.04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3면 지면보기


현재 고3 학생들이 치르는 201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원서 접수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대학들은 수시(학생부·논술 위주)와 정시(수능 위주)로 나누어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는 학교 내신 성적 위주인 ‘학생부 교과 전형’, 과거 입학사정관 전형인 ‘학생부 종합 전형’, ‘논술 전형’, ‘실기 전형’ 등 크게 4가지 전형으로 나뉜다.

[The Only, The Best SKKU] 201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 학생부 최고점 10과목 반영



 성균관대학교의 학생부종합전형은 1349명을 선발하는 대표 수시전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성균인재전형’ ‘글로벌인재전형’ ‘특별전형’으로 나뉜다. 지원자격은 ‘고교졸업(예정)자 또는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로 이 자격만 충족한다면 별도의 지원제한은 없다(특별전형 제외). 또한 각각 하나의 전형으로 학생들은 중복지원 가능하다.



 이 전형들은 모두 서류 100%로 선발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성균인재전형과 특별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데 반해(이웃사랑전형 자연계는 없음) 글로벌인재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



 성균인재전형과 글로벌인재전형의 특징은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다. 인문과학·사회과학·자연과학·전자전기컴퓨터공학 등의 대 계열은 대단위로 모집한다. 성균관대 입학처 관계자는 “대 계열 모집의 경우 추합 인원을 고려한다면 보다 안정적인 지원이 용이하다”며 “심리학·통계학·사회복지학·건축학과나 사범대학·예체능에서 전공 예약 및 학과 모집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낮은 선호도로 인해 합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글로벌경영·글로벌경제·글로벌리더·의예·반도체시스템공학·소프트웨어학과·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학과 같은 특성화 학과도 골고루 모집한다. 성균관대 입학처 관계자는 “두 전형에서 모두 모집하는 학과가 있고 또 각 전형에서만 모집하는 학과가 있으므로 중복지원 시 서로 다른 학과로 지원하는 전략을 쓰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면접 미실시, 서류제출 최소화=학생부종합전형은 말 그대로 학생부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지는 전형이다. 성균관대학교는 현 제도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인 만큼 학생들에게 필요 이상의 많은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지원방법을 간소화했다. 제출 서류는 학생부·자기소개서·추천서로 지원자가 작성하는 서류는 자기소개서 하나다. 자기소개서는 대교협 공통양식을 활용, 특별전형 자격자가 아니라면 추가로 작성해야 하는 자체 문항도 없다. 또한 면접을 실시하지 않아 수험생의 부담도 덜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부 교과성적은 지원자의 학업역량을 평가 할 수 있는 모든 자료를 확인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즉 평균등급 성적 이외에도 학년별 성적 추이나 소질 있는 과목, 가장 성취도가 높은 시기, 교과와 관련된 교내 활동 및 수상 실적 등 소위 ‘등급’이 보여주지 못하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평가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3년 평균등급이 다소 낮지만 국어·수학·영어 중 한 과목만큼은 좋은 성취를 보인다거나 희망진로와 관련된 과목에서는 우수한 결과를 가지고 있는 학생, 또 본인이 최선의 노력을 다한 학기 성적이 평균성적보다 훨씬 좋은 결과가 나온 경우까지도 모두 참고가 된다. 따라서 지원자들은 본인의 학업역량을 보다 심도 있게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장점이 될 수 있는 점을 특별히 부각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성균관대학교의 논술위주전형=성균관대학교는 수시 논술위주전형으로 1363명을 선발한다. 논술위주전형은 학생부와 수능 외에 논술이라는 전형요소를 적용해 논리적 사고력과 분석력, 문제해결력을 가르게 된다. 성균관대학교의 논술위주전형에는 수학·과학에 재능을 보이는 인재를 선발하는 ‘과학인재전형’과 분석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논술우수전형’이 있다.



 논술우수전형은 3학년 1학기까지의 전 과목 중에서 상위 10개 과목의 등급만 반영한다. 또한 동일과목이라도 학기가 다른 경우 서로 다른 과목으로 인정하고, 석차등급이 표기되지 않은 예체능계 과목은 우수·보통·미흡을 각각 2등급·5등급·8등급으로 적용한다. 또 10개 과목의 석차등급 평균을 산출하되 소수점이하는 절사하며 단위수도 반영하지 않는다. 학생부 비교과영역은 3학년 1학기까지 학생부에 기재된 비교과 내용 전반을 통해 학교생활 충실도·성실성·잠재역량·리더십·전공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성균관대학교 관계자는 “학생부 반영방법의 변화로 교과 성적의 편차가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올해는 논술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다”면서 “논술시험은 예년과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할 예정이므로 성균관대 논술시험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연습해 본 지원자가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균관대학교(총장 김준영)가 오는 8일 청주를 시작으로 ‘2015학년도 수시지원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 수시지원전략 설명회에서는 2015학년도 수시전형분석과 지원전략 등을 통해 성균관대 수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 참석자에 한해 수시특집 책자와 논술가이드북을 제공한다. 설명회 참가는 성균관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skku.edu)에서 신청 할 수 있다.



배은나·김만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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